이종구 기자

등록 : 2020.02.26 11:25

[속보]남양주서 7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고양ㆍ용인도 추가 발생

등록 : 2020.02.26 11:25

확진자 격리 치료. 명지병원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26일 부부인 77세 남성과 72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환자 접촉자로 파악됐다. 거주지는 대구로 확인됐으나, 딸이 사는 화도읍에 머물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부부는 22일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춘천에 도착, 전철을 타고 남양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과 용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추가로 발생했다.

고양시는 이날 행신동에 거주하는 57세 직장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21일 오후 3시쯤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였고, 이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최근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추가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에 사는 35세 남성으로, 이날 바이러스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포스코건설 경기 성남 분당현장에서 근무 중인 이 남성은 지난 15∼16일 대구를 방문한 직장동료와 지난 20일 오전 11시 분당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이 남성을 긴급 자가격리하는 한편 25일 오후 1시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임시폐쇄하고 방역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유치원 돈으로 명품백ㆍ성인용품 산 원장님
'용산, 20억 든 강남 알부자만 몰려... 그들만의 세상 됐다'
“경기 회복” 나홀로 고집하더니... 정부마저 낙관론 접었다
이재명 '이명박ㆍ박근혜 때도 문제 안 된 사건… 사필귀정'
문 대통령 “北 서해 NLL 인정…평화수역 대전환”
발끈한 손학규 “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단독] 고용부 장관 반대 편지에도… 박근혜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화 강행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