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별 기자

등록 : 2020.04.04 16:23

황교안 “코로나19로 경제 어려워졌다고? 이미 어려웠다”

등록 : 2020.04.04 16:23

4ㆍ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지지자들과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4ㆍ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우리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하는데, 2살, 3살 어린애도 말이 안 되는 것을 안다. 경제는 이미 어려웠다”며 ‘정권 심판론’을 주장했다.

황 대표는 4일 오전 무악동ㆍ교남동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난 데 이어, 오후엔 가회동ㆍ삼청동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황 대표는 재동초 앞 삼거리 유세에서 “멀쩡하게 잘 살던 이 나라가 불과 2∼3년 만에 완전히 망해버렸다. 총체적 난국”이라며 현 정부의 경제ㆍ안보 정책을 비판했다. “경제가 무너지는데 경제가 잘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협박하는데 이 정부가 한마디 하는 것을 들어봤느냐”는 것이 황 대표의 말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줄곧 경제가 좋지 않았음에도, 정부는 코로나19 탓만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탓하고, 야당 탓하고, 민주 시민 탓하는 ‘남 탓 정부’가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를 국민이 지켜야 하는 나라는 비정상이다. 비정상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다행히 심판의 기회가 왔다.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정권 심판 대투쟁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유치원 돈으로 명품백ㆍ성인용품 산 원장님
'용산, 20억 든 강남 알부자만 몰려... 그들만의 세상 됐다'
“경기 회복” 나홀로 고집하더니... 정부마저 낙관론 접었다
이재명 '이명박ㆍ박근혜 때도 문제 안 된 사건… 사필귀정'
문 대통령 “北 서해 NLL 인정…평화수역 대전환”
발끈한 손학규 “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단독] 고용부 장관 반대 편지에도… 박근혜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화 강행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