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주 기자

등록 : 2020.04.08 14:36

만리장성 재개방 하자마자 훼손… 관광객 ‘블랙리스트’ 공개

등록 : 2020.04.08 14:36

중국 베이징의 주요 관광명소인 팔달령 만리장성이 지난달 24일부터 부분 재개방됐다. 지난 1월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재개된 것이다. 사진은 작년 10월31일 만리장성의 모습. 베이징=신화 뉴시스

중국 만리장성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벽에 낙서를 하는 등으로 세계문화유산을 훼손하는 일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당국이 앞으로 만리장성을 훼손한 관광객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만리장성의 가장 인기 있는 구간에서 한 관광객이 열쇠로 벽에 글자를 새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파문을 일으키자 당국이 만리장성을 훼손한 ‘관광객 블랙리스트’를 공개하기로 했다.

3월24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쇄됐던 장성이 두 달여 만에 다시 개방된 첫날이다.

만리장성 관리 당국은 장성을 훼손하는 사람의 명단을 공개할 뿐 아니라, 온라인 입장구매도 제한할 방침이다. 다른 관광지 입장 금지와 경찰 인도 등 조치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유치원 돈으로 명품백ㆍ성인용품 산 원장님
'용산, 20억 든 강남 알부자만 몰려... 그들만의 세상 됐다'
“경기 회복” 나홀로 고집하더니... 정부마저 낙관론 접었다
이재명 '이명박ㆍ박근혜 때도 문제 안 된 사건… 사필귀정'
문 대통령 “北 서해 NLL 인정…평화수역 대전환”
발끈한 손학규 “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단독] 고용부 장관 반대 편지에도… 박근혜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화 강행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