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선 기자

등록 : 2019.10.20 14:59

세계과학문화포럼 21일부터 이틀 간 대전서 열린다

등록 : 2019.10.20 14:59

제4회 세계과학문화포럼 포스터.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제공.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21일부터 이틀 간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제4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 날에는 ‘과학으로 여는 미래사회’를 주제로 한 글로벌 강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우리 문화에 녹아 있는 과학기술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글로벌 강연 첫 연사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스펜서 쇼트 부소장이 나선다. 스펜서 부소장은 ‘인공지능과 100세 시대’를 주제로 페니실린 발견으로 인규의 기대수명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들며 인공지능 기술이 100세 시대 페니실린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문길주 총장이 ‘교육이 혁신이다’를 주제로 인공지능시대에 무엇을 배우고 가르쳐야 할 지 해답을 제시한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초연결 시대에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가 대덕특구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레고를 이용한 생산시스템을 수업에 적용해 화제를 모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장영재 교수가 인공지능과 스마트 팩토리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은 서강대 최진석 명예교수가 ‘과학적 삶의 태도와 그 역사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한국천문연 정태현 박사가 지난 봄 인류 최초로 블랙홀의 실제 모습 관측에 성공한 국제 공연 연구경험을 들려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진한 단장은 100% 국산기술로 쏘아올린 누리호의 개발 경험을 생생히 전한다. 고려대 진정일 교수는 원소 주기율표에 담긴 과학 지식과 의미를 발표한다.

더불어 과학책을 쉽게 읽어주는 과학사 전문가 정인경 작가가 ‘과학으로 문화를 읽다’, 조승연 작가가 ‘인공지능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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