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람 기자

등록 : 2020.06.10 16:06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골’ 손흥민, 6ㆍ25 훈장 주인찾기 동참

등록 : 2020.06.10 16:06

광고 재능기부 동참… 3개월간 방영 예정

군번 등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 찾기 캠페인 정책 광고에 재능기부한 손흥민. 육군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8)이 군번 등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정부 수훈자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10일 육군에 따르면 손흥민은 ‘6ㆍ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정책 광고에 재능을 기부했다. 촬영 및 녹음은 지난달 손흥민이 귀국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출국 전에 이뤄졌다.

해당 광고에는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EPL 번리전에서 70m 이상 홀로 공을 몰고 가 골을 넣은 장면이 포함됐다. 6ㆍ25전쟁 70주년이 갖는 의미와 연계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며 한국의 성장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손흥민의 해당 골은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골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국가대표가 되고 세계무대에서 뛸 수 있는 건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이 계셨기에 가능했고, 그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KBS, EBS)와 라디오(TBN한국교통방송), 군 매체, 문화체육관광부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된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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