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기자

등록 : 2020.06.12 22:32

숨진 위안부 쉼터 소장 마지막 통화자는 윤미향

등록 : 2020.06.12 22:32

12일 오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회의 직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극단적 선택을 한 정의기억연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마포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씨가 생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확인됐다.

12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손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5분쯤 차에 휴대전화를 두고 자택인 경기 파주시 아파트로 귀가하기 전 오전 10시쯤 윤 의원과 마지막으로 통화했다. 통화 내용이 녹음되지는 않아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통화 시간은 길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10시 35분쯤 윤 의원의 비서관과 지인 등 2명이 손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손씨를 발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손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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