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인턴 6 기자

등록 : 2020.04.04 10:00

[주말 N 문화] 자정 직전 문을 두드리는 소리

등록 : 2020.04.04 10:00

3월 28일~4월 3일

◇전시

토비아스 레베르거 개인전. 갤러리바톤 제공

△Truths that would be maddening without love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 작가 토비아스 레베르거의 개인전. 특유의 감각적이고 화려한 패턴과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예술’ 자체에 대한 개념적이고 다층적인 고찰과 질문까지 던진다. 갤러리 바톤ㆍ5월 13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597-5701

△모 EDGE

배헤윰, 임선이, 허우중, 홍정욱 작가의 그룹전. 캔버스 프레임의 경계, 작품의 모서리 그리고 작품의 지지체와 공간이 만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작품들은 각각 다양한 모(Edge)를 만들어 내며 인식하지 못했던 다른 시선과 해석을 선사한다. 스페이스 소ㆍ5월 3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322-0064

△TRANS

임동승 작가의 개인전. 완성이나 결과에 대한 우려, 구성의 강박을 내려놓고 마음이나 손가는 대로 따르기를 시도했다. 출처가 다양한 각각의 것들이 시각적으로 번역되고, 하나의 평면에 기입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아트스페이스3ㆍ5월 2일까지ㆍ무료 관람ㆍ(02)730-5322

◇공연

뮤지컬 '리지'. 쇼노트 제공

△[뮤지컬]리지

‘리지 보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여성 4인조 록 뮤지컬. 1892년 메사추세츠 주 폴 리버, 보든 가 둘째 딸인 리지는 친부와 계모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됐으나 치열한 재판 끝에 결국 무혐의로 풀려난다. 이 사건은 100여 년간 미국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으로 남았다. 대학로 드림아트센터ㆍ6월 21일까지ㆍ5만 5,000원~6만 6,000원ㆍ(02)3485-8700

△[뮤지컬]미드나잇:앤틀러스

거대한 사슴뿔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독재 권력 아래 살아가는 이들의 세밀한 심리묘사를 그린다.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에 서로를 다독이며 어려운 시절을 견뎌낸 한 부부. 이들에게 12월 31일 밤 자정직전, 문을 두드리는 큰 소리와 함께 불길한 ‘손님’이 찾아 온다. 아트원씨어터ㆍ5월 3일까지ㆍ2만원~6만 5,000원ㆍ(070)7724-1535

△[연극]라면

맛있는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한 다양한 비법에 빗대어 ‘사랑’을 풀어낸다. 연애를 막 시작했을 땐 라면을 끓일 때처럼 강한 화력으로 뜨겁기만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식재료만 고집한다면 싸움이 잦아지게 된다. 5인의 학창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컬쳐시어터ㆍ오픈런ㆍ4만원ㆍ(02)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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