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우 기자

등록 : 2020.06.15 17:17

전남도, 연안정비사업에 2029년까지 2970억원 투입

등록 : 2020.06.15 17:17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정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사업에 여수시 등 13개 시ㆍ군 89개 지구에 2,970억원 규모의 연안보전과 친수연안 사업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연안보전 사업은 재해완충구역 확보와 돌제 설치, 파랑 저감 및 포락 지반 보강 등 연안 침식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목포시 대반동지구 등 79개 지구에 2,434억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 친수연안 사업은 친수공원, 해안산책로 등 연안환경 정비를 위한 사업으로 완도군 죽도지구 등 10개 지구에 536억원을 투입한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계획으로, 이번 제3차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올해부터 시급성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연차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지구는 2016~2018년까지 실시한 연안침식 모니터링 결과 침식우려구역으로 나타난 지역이다. 현재 연안침식 모니터링은 전남도내 연안 65개소를 포함해 전국 25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는 태풍의 발생 빈도와 발생 강도 증가 등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6,743㎞)의 관리․보전을 위한 연안침식 모니터링과 연안침식 현상 파악 등을 통해 침식 심각 연안지역을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속적으로 반영한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침식이 심화되고 있다”며 “연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연안지역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이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안공간이 되도록 침식 원인 별로 연안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67개 지구에 대한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유치원 돈으로 명품백ㆍ성인용품 산 원장님
'용산, 20억 든 강남 알부자만 몰려... 그들만의 세상 됐다'
“경기 회복” 나홀로 고집하더니... 정부마저 낙관론 접었다
이재명 '이명박ㆍ박근혜 때도 문제 안 된 사건… 사필귀정'
문 대통령 “北 서해 NLL 인정…평화수역 대전환”
발끈한 손학규 “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단독] 고용부 장관 반대 편지에도… 박근혜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화 강행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