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클팀 기자

등록 : 2020.04.22 08:34
수정 : 2020.04.22 08:35

[자유로 연비] 306마력의 역동성을 품은 미니 JCW 컨트리맨의 자유로 연비는?

등록 : 2020.04.22 08:34
수정 : 2020.04.22 08:35

미니 JCW 컨트리맨과 자유로 주행에 나섰다.

미니가 역대 최고 성능의 JCW, JCW 컨트리맨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JCW의 경쟁력과 가치를 다시 한 번 과시하고 있다.

특히 JCW 컨트리맨은 최근 더욱 커지고, 또 순하게 변하고 있는 미니의 흐름과 달리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JCW 고유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그 존재감이 더욱 강렬히 느껴지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JCW 컨트리맨의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유로 주행에 나섰다. 과연 JCW 컨트리맨은 어떤 결과를 선보일 수 있을까?

306마력의 심장을 품다

미니 JCW 컨트리맨의 보닛 아래에는 306마력과 45.9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2.0L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자리하며 이에 맞춰 8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됐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미니 JCW 컨트리맨는 정지 상태에서 단 5.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 속도 또한 250km/h에 이른다. 이와 함께 복합 기준 9.6km/L(도심 8.6km/L / 고속 11.0km/L)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JCW, 자유로를 달리다

JCW 컨트리맨의 시동을 건 후 자유로의 주행을 위해 평소와 같이 강변북로를 거쳐 자유로 주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월드컵공원 진·출입로’로 이동했다. 그리고 트립 컴퓨터를 리셋하고, 곧바로 주행을 시작하며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았다.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으면 곧바로 JCW의 날카로움이 돋보인다.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충분히 강렬한' 가속 성능이 이어져 감성적인 만족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가속 상황에서 미니 고유의 '고-카트' 감성이 한껏 드러나며 그 만족감이 더욱 돋보였다.

미니 JCW 컨트리맨은 흔히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JCW로 300마력의 벽을 깬 새로운 엔진을 통해 더욱 강력한 움직임을 연출하며, 3세대에 이른 미니의 차체나 변속기 등은 이러한 성능을 보다 능숙하게 받아내는 모습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실내 공간에서는 미니 고유의 감성이 한껏 드러난다.

실제 대시보드나 센터페시아는 미니 고유의 감성, 그리고 컨트리맨 고유의 사각형 형태의 에어밴트가 더해져 고유한 매력을 제시하며, 붉은색 하이라이트 및 스티치 등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이외에도 스포츠 스타일의 시트 역시 JCW의 감성을 살리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고민이 담긴, 완성도 높은 JCW 컨트리맨의 셋업

자유로를 주행하다 마주하게 되는 연속된 띠 구간에서는 에코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오가며 그 질감을 확인해봤다. 먼저 에코 모드에서는 JCW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제법 능숙하게, 그리고 또 부드럽게 받아내는 모습이 꽤나 만족스러웠다.

여기에 스포츠 모드에서는 'JCW'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을 단단하고 일체된 모습으로 진정한 스포츠 드라이빙의 감성을 한껏 살리는 모습이었다. 다만 이러한 모습 속에서도 예전의 JCW 등에 비한다면 훨씬 다루기 좋고, 대중적인 질감이라 생각됐다.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자유로의 주행 환경은 여전히 쾌적하고 또 여유로웠던 만큼 미니 JCW 컨트리맨은 여유롭게 자유로를 미끄러지듯 달릴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 자유로에 자리한 표지판에는 ‘자유로 주행의 끝’을 알리는 통일대교를 살펴볼 수 있었다. 잠시 후, JCW 컨트리맨의 자유로 주행이 끝을 마주하게 됐다.

납득할 수 있는 결과, JCW 컨트리맨

미니 JCW 컨트리맨의 자유로 주행을 모두 마치고 난 후 차량을 세우고 트립 컴퓨터의 수치를 확인했다. 미니 JCW 컨트리맨의 수치를 보니 총 35분 동안 50km를 87.8km/h의 평균 속도로 자유로를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복합 연비를 크게 앞지르는 16.8km/L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절대적인 수치로는 아쉬울 수 있겠지만 300마력이 넘는, 그리고 사륜구동의 JCW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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