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형 기자

등록 : 2020.05.16 20:48

박민우, 대타로도 결승타… ‘파죽지세’ NC, 5연승 단독 1위

등록 : 2020.05.16 20:48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NC의 경기에서 NC 박민우가 결승타점이 된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NC 주전 2루수 박민우(27)가 대타로 출전해서도 결승타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 5연승을 이끌었다.

NC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8회 터진 김태군-박민우의 연속 적시타와 선발 김영규의 호투를 엮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파죽의 5연승을 달렸고 SK는 8연패에 빠졌다.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NC선발 김영규가 6이닝 1실점(4피안타)으로 호투했고 SK 선발 김태훈도 7이닝 무실점(2피안타)으로 완벽투를 뽐냈다.

2회말 SK 한동민이 김영규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한발 앞서갔다. 시즌 5호. 하지만 NC가 8회에 승부를 뒤집혔다. 강진성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김태군이 좌선상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박민우가 대타로 나서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2-1로 역전했다.

박민우는 이날 노진혁과 함께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동욱 NC감독은 경기 전 “이번 주에만 연장전을 3번 치렀다. 박민우와 노진혁은 게임 출전 시간도 길었다”면서 “이겨도 피로도는 같다. 오늘은 뒤에서 준비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대신 이상호(2루)와 김찬형(유격)이 선발 출전했다. 박민우는 그러나 대타로 출전해서도 결승 타점을 날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NC는 이후 마무리 원종현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4세이브를 올리며 조상우(키움)와 구원 공동 1위가 됐다. 한편, 올 시즌 선발로 변신한 SK 김태훈은 호투하고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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