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인턴 5 기자

등록 : 2019.09.20 04:40

[새 책]

등록 : 2019.09.20 04:40

문학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VOL. IV

문보영 외 5명 지음.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네 번째 시 문학 컬렉션. 세대를 가로질러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여섯 작가의 시를 묶었다. 작가들의 목소리는 한국 시 문학의 다양한 감수성을 전달한다. 공통 테마 에세이에서는 음악을 주제로 일상적 기억을 털어놓으며 작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 현대문학ㆍ848쪽ㆍ5만4,000원

◇반박하는 여자들

대니엘 래저린 지음. 김지현 옮김. 뉴욕예술재단 창작기금, 호프우드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첫 소설집. 단일하게 표현돼 왔던 여성의 모습에 반박하며 여성이 가진 다양한 욕망을 16편의 소설에 녹여냈다. 사춘기, 결혼, 이혼과 불륜이라는 사적 경험을 여성 보편의 문제로 확장시킨다. 미디어창비ㆍ396쪽ㆍ1만5,800원

◇오늘부터, 時作

테드 휴즈 지음. 김승일 옮김. 2008년 더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래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에 이름을 올린 작가의 시와 글쓰기 안내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9일의 여정으로 시인의 삶을 경험하게 한다. 그가 전하는 다정한 조언은 독자에게 시작(詩作)을 권한다. 비아북ㆍ252쪽ㆍ1만6,000원

◇구도 시인 구상 평전

이숭원 지음. 시인 구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첫 평전. 존재의 실상을 마주하며 진실을 찾아간 시인의 85년간 삶을 복원한다. 화려한 꾸밈이 넘쳐나는 문학계에서 소박한 진실을 추구하며 균형을 맞춰나간 구상의 시는 현재를 반성하게 한다. 분도출판사ㆍ324쪽ㆍ2만원

◇물론의 세계

김두안 지음.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가 ‘달의 아가미’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시집. 60편의 시로 떠나 보내야 할 것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넨다. 시청각적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평면에 옮기며 자신만의 세계를 그린다. 문학수첩ㆍ152쪽ㆍ8,000원

◇무안만용 가르바니온

홍지운 지음. 제2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군사적 의미도, 인명피해도 없는 곳만 공격하는 외계인 황제가 있다. 그는 이기느냐, 지느냐는 관심이 없다. 우주적 리얼리티 쇼일 뿐이기에 팔리는 것만 중요하다. 작가, 연출가, 스텝 전부 무대로 뛰어들어 잘 팔리기 위한 이야기로 바꿔나간다. 안 팔리는 쇼를 끌고 가는 이들의 밑바닥 정서를 그렸다. 아작ㆍ304쪽ㆍ1만4,800원

인문ㆍ교양

◇플랜 드로다운

폴 호컨 지음. 이현수 옮김. 기후 변화를 되돌릴 실현 가능한 대책을 제시한다. 기후 변화는 환경을 넘어 사회구조와 민주주의도 위협하지만 지금껏 이에 맞서 행동하지 않았다. 기후변화에 대해 공포와 무력감만 조장해왔던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으로 검증된 실질적 계획을 세워 나간다. 글항아리ㆍ644쪽ㆍ3만6,000원

◇마르크스 캐피탈 리딩 인트로

에르네스트 만델 지음. 류현 옮김. 마르크스의 책 ‘자본’의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가 쓴 ‘자본’의 서문을 묶어 책이 갖는 이론과 현실에서의 함의를 짚는다.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후 촉발된 논쟁까지 ‘자본’이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매진ㆍ328쪽ㆍ2만원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장회익 지음. 저자가 평생을 연구해 온 학문을 인류 지성사 열 가지 장면으로 설명했다. 자연과학과 철학이 통합, 분리된 역사를 따라가며 통합적 앎이라는 새로운 틀을 제시한다. 철학적 질문을 물리학으로 풀어내려 시도하며 자신이 깨달은 자연철학이라는 학문을 보여 준다. 추수밭ㆍ612쪽ㆍ2만2,000원

◇유리우주

데이바 소벨 지음. 양병찬 옮김. 하버드를 천문학계의 중심으로 이끈 여성 천문학자들의 이야기. 유리원판에 별들의 기록을 남기며 유리천장을 깨 나간 여성들의 이름을 기록한다. 여성 천문학자와 그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여성 사업가의 연대까지 다루며 천문학의 색다른 면을 보여 준다. 알마ㆍ464쪽ㆍ2만3,500원

◇정치적인 식탁

이라영 지음.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식탁 위 차별의 정치를 해부한다. 한 번의 식탁을 차리는데도 음식을 나르는 이, 먹기만 하는 이, 밥 한 끼 먹기 힘든 이들까지 모두의 역할이 다르다. 식탁에 스며든 차별은 우리 사회의 권력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런 식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약자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동녘ㆍ256쪽ㆍ1만6,000원

◇대한민국은 어디로?

김동춘 지음. 민주화 이후의 대한민국을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비평집. 국민적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는 정부의 소극적 개혁을 꼬집고 공정과 평등에 토대를 둔 사회 개혁을 주장한다. 한국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교육을 노동과 계급 전반의 문제로 확장시키기를 제안한다. 북인더갭ㆍ332쪽ㆍ1만5,800원

어린이ㆍ청소년

◇풍덩 수영장

박소정 글ㆍ그림. 햇빛이 쨍쨍한 여름날, 바깥에서 놀고 싶은 아이들은 수영장을 만들자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문제에 부닥친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상상력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며,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다. 마침내 아이들만의 힘으로 수영장을 만들어낸다. 보리ㆍ40쪽ㆍ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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