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기자

등록 : 2016.01.19 15:34
수정 : 2016.01.19 20:22

저소득층 대학생 국가장학금 22만~40만원 오른다

셋째 자녀 장학금은 3학년까지 확대

등록 : 2016.01.19 15:34
수정 : 2016.01.19 20:22

게티이미지뱅크.

올 1학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소득1ㆍ2분위에 속하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은 지난해보다 40만원 오른 52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하인 대학생들은 3학년에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19일 교육부의 ‘2016 국가장학금 지원방안’에 따르면 가계소득에 따라 지급하는 I유형 장학금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2분위 학생은 전년보다 40만원이 오른 520만원을 받는다. 3분위는 작년보다 30만원(390만원), 4분위는 22만원(286만원)씩 더 받는다. 직전 학기 성적이 B(80점) 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2분위 학생은 올해부터 C학점을 받아도 한 차례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셋째부터 지원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 대상자는 기존 1~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된다. 만 22세 이하 소득 8분위 이하 학생이 대상으로 연 45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실시된 대학구조개혁평가서 E등급을 받은 대학의 신ㆍ편입생은 IㆍⅡ유형 및 다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D등급 대학의 신ㆍ편입생은 Ⅱ유형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4분위 이하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IㆍⅡ유형, 다자녀 등 올해 국가장학금의 총 규모는 지난해보다 545억원 늘어난 3조6,545억원이다.

김현수기자 ddackue@hankookilbo.com

▦2015~16년 소득분위별 국가장학금 Ⅰ유형 연간 지원금액 변화(단위:원)

년도구분기초1분위2분위3분위4분위5분위6분위7분위8분위
2015지급액480만480만 480만360만264만 168만120만67만5,000
2016지급액520만520만520만390만268만 168만120만67만5,000
증액40만 40만40만30만 22만 ---

<자료:교육부>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유치원 돈으로 명품백ㆍ성인용품 산 원장님
'용산, 20억 든 강남 알부자만 몰려... 그들만의 세상 됐다'
“경기 회복” 나홀로 고집하더니... 정부마저 낙관론 접었다
이재명 '이명박ㆍ박근혜 때도 문제 안 된 사건… 사필귀정'
문 대통령 “北 서해 NLL 인정…평화수역 대전환”
발끈한 손학규 “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단독] 고용부 장관 반대 편지에도… 박근혜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화 강행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