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정 기자

등록 : 2020.06.02 16:55

교육사이트 데이터, 한 달 더 무료로 쓰세요

등록 : 2020.06.02 16:55

2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교내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던 교육사이트 데이터 무료제공 서비스를 6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요금 무과금(제로 데이팅)을 이달 말까지로 한 달 더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 요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사이트는 온라인 클래스를 포함한 EBS 사이트와 e학습터, 특수교육 전문사이트인 에듀에이블, 온라인 학급 서비스인 위두랑, 엔트리, 디지털교과서, 커리어넷, 사이언스올 등 8개다.

정부와 이동통신 3사는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들 8개 사이트에 접속할 때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았다. 이에 지난 4~5월의 해당 사이트 모바일 접속 트래픽은 3월에 비해 5~11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교육부는 등교개학이 시작된 이후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게 된 만큼 데이터 요금 무과금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학생은 연말까지 이들 8개 교육 콘텐츠에 대한 데이터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중ㆍ고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학생들은 통신3사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EBS 데이터 팩(SKT)이나 EBS 데이터 안심옵션(KTㆍLGU+)을 신청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데이터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이동통신 요금감면을 받고 있지 않는 학생은 요금감면도 함께 제공한다.

세종=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유치원 돈으로 명품백ㆍ성인용품 산 원장님
'용산, 20억 든 강남 알부자만 몰려... 그들만의 세상 됐다'
“경기 회복” 나홀로 고집하더니... 정부마저 낙관론 접었다
이재명 '이명박ㆍ박근혜 때도 문제 안 된 사건… 사필귀정'
문 대통령 “北 서해 NLL 인정…평화수역 대전환”
발끈한 손학규 “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단독] 고용부 장관 반대 편지에도… 박근혜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화 강행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