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성 기자

등록 : 2017.12.12 16:06
수정 : 2017.12.12 16:07

“강원랜드 임원추천자 낙하산 아님 증명해야”

등록 : 2017.12.12 16:06
수정 : 2017.12.12 16:07

정선 공추위 “폐광지 발전 비전 내놔야”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이후 쇠락한 강원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2000년 문을 연 강원랜드. 새 경영진 선임을 앞두고 폐광지역 사회단체는 “그 동안 무자격 낙하산 인사들이 경영진으로 내려와 많은 해를 끼쳤다”며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사장과 부사장 등 새 경영진 구성이 임박한 가운데 폐광지역 사회단체가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선군 고한ㆍ사북ㆍ남면ㆍ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12일 성명을 내고 “매번 무자격 낙하산 인사들은 공개채용이라는 형식을 빌어 내려와 이들이 지역에 끼친 해악은 말로 다 표현 못 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회사를 맡고자 한다면 채용비리로 위상이 땅에 떨어진 강원랜드의 자존감 회복 방안과 폐광지를 위한 역할, 미래 비전 등을 주민들에게 제시해 스스로 낙하산 인사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을 낸 공추위는 강원랜드 설립 근거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이끈 주민단체다. 강원랜드는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등 새 임원진을 선임한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유치원 돈으로 명품백ㆍ성인용품 산 원장님
'용산, 20억 든 강남 알부자만 몰려... 그들만의 세상 됐다'
“경기 회복” 나홀로 고집하더니... 정부마저 낙관론 접었다
이재명 '이명박ㆍ박근혜 때도 문제 안 된 사건… 사필귀정'
문 대통령 “北 서해 NLL 인정…평화수역 대전환”
발끈한 손학규 “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단독] 고용부 장관 반대 편지에도… 박근혜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화 강행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