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등록 : 2020.06.12 14:01

‘보수주자 실종’ 이낙연 TKㆍPK서도 지지율 1위

등록 : 2020.06.12 14:01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협회 언론인 출신 21대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유지하며 ‘대세론’을 증명했다. 보수진영 주자들은 한 자릿수 선호도를 기록하는 데 그친 가운데, 이 의원은 보수성향인 대구ㆍ경북(TK)과 부산ㆍ울산ㆍ경남(PK) 지역에서도 지지도 선두를 달렸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의원은 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갤럽 조사에서 6개월 연속 전국 선호도 20%를 넘겼다. 4월 2주차(7~8일) 조사 26%, 5월 2주차(12~14일) 조사 28%를 유지한 수치다.

이 의원은 서울(22%), 인천ㆍ경기(30%), 대전ㆍ세종ㆍ충청(25%) 등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ㆍ전라 지역에서는 지지도가 49%에 달했고, 부산ㆍ울산ㆍ경남 24%, 대구ㆍ경북 17%를 받아 1위를 했다. 연령별로는 30대(25%), 40대(33%), 50대(33%), 60대 이상(30%)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12%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같은 조사에서 3~4%의 지지율을 보이던 이 지사는 지난 3월부터 10% 이상대를 기록하며 지지도가 크게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 홍준표 미래통합당 의원(2%), 박원순 서울시장(1%),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1%), 윤석열 검찰총장(1%),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1%), 오세훈 전 서울시장(1%)이 뒤를 이었다. 특정인을 답하지 않은 응답자는 43%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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