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영 기자

등록 : 2020.06.11 14:04

‘영통 팬싸’를 아시나요…G마켓 글로벌샵, K팝 상품 판매 눈길

등록 : 2020.06.11 14: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오프라인 행사 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G마켓 글로벌샵이 ‘K팝’을 대상으로 한 ‘언택트(비대면)’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달 31일 가수 김우석의 첫 솔로 앨범 ‘1ST DESIRE [GREED]’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방식의 팬사인회인 ‘영통 팬싸’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인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국적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것. 이는 최근 수많은 가수들의 콘서트가 연기되면서 ‘랜선 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팬덤 문화에서 착안했다.

이번 이벤트는 팬이 가수와 대면하지 않는 대신, 정해진 시간에 휴대폰 영상통화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 접촉 없이도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고, 특히 한국에 방문하기 어려운 해외 팬들이 생동감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어 더욱 환영 받고 있다.

이날 팬사인회는 김우석이 팬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1대 1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여개국의 해외 팬들이 김우석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김우석 역시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G마켓 글로벌샵은 한국 제품을 구매하려는 외국인들을 위한 ‘역직구’ 전용 사이트로 ‘K팝’ ‘K푸드’ ‘K뷰티’ 상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이다. 패션과 뷰티, 리빙,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제품들이 해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G마켓 글로벌샵은 국내에서 실시간 음반∙음원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차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G마켓의 국내외 음반 판매량을 한터차트에 반영시키고 있다.

G마켓 글로벌샵 측은 “코로나 사태로 글로벌 팬들이 국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이번 영통 팬싸에 대한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는 물론,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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