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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보리밭에 뜨겁게 내리쬐던 오월의 태양이 뉘엿뉘엿 저물며 붉은빛을 비추자 보리 싹들이 황금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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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보리밭에 뜨겁게 내리쬐던 오월의 태양이 뉘엿뉘엿 저물어 가면서 이국적인 풍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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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 학원농장에는 뜨거운 오월의 태양 아래 청보리가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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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 학원농장에는 뜨거운 오월의 태양 아래 청보리가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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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뜨거운 태양에 보리가 익어가고 있는 전북 고창 학원농장 보리밭을 역마차를 타고 가는 관광객의 모습이 이채롭다.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보리밭 사잇길로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1년 중 가장 걷기 좋다는 5월. 그런데 올 5월은 벌써 여름날씨에 가까운 것 같다.

뙤약볕 아래 초록 물결을 뽐내던 전북 고창 청보리밭에 해가 저물며 황금빛이 찾아온다. 휘파람 불며 산책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가곡 ‘보리밭’의 시인 박화목도 선선한 바람에 향긋한 보리내음 실려오는 이 시간에 노랫말을 짓지 않았을까.

찾아온 듯 싶다 사라지는 계절이 봄이라지만 여름까지는 아직 한참이다. 자연의 싱그러움이 가시기 전에 가까운 푸른 들판을 걸어보는 건 어떨지.

멀티미디어부 차장 kingwang@hankookilbo.com
등록: 2017.05.03 18:20 왕태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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