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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을 이겨내고 당당한 위용으로 여명을 맞이하고 있는 첨성대를 바라보면 아무리 큰 시련도 극복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왕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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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 꽃샘추위를 뚫고 첨성대 뒤편으로 동해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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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을 이겨내고 당당한 위용으로 여명을 맞이하고 있는 첨성대를 바라보면 아무리 큰 시련도 극복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조상의 지혜 담긴 첨성대


2016년 9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온 국민들이 큰 공포에 떨었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 문화유산의 보고 경주였다.

하지만 경주 인왕동의 첨성대는 기울기가 약간 기울었을 뿐 조상의 지혜 덕분으로 더 이상의 피해는 입지 않았다. 첨성대 안쪽의 흙과 상부의 비녀석이 흔들림을 억제하는 내진 역할을 해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지난주 말, 또다시 경주를 비롯한 동해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첨성대기사부터 찾아봤다. 안전해서 다행이다.

경주를 찾을 때마다 1970년대 말 초등학교 수학여행이 생각난다. 불국사 역에서 한참을 걸어 마주한 첨성대는 기나긴 역사를 지켜온 위용과 감동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1,400년의 역사를 이어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흔들림 없이 버텨주길 바란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kingwang@hankookilbo.com
등록: 2017.03.07 17:44 수정: 2017.03.07 17:46 왕태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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