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멀티미디어

  • slider

[박서강의 폰카일상] 사랑 두 배


간밤에 내린 비를 타고 하트 이파리가 내려 앉았다. 인적 없는 달나라에 토끼와 단 둘이 산다던 계수나무 한 나무 잎. 들여다 볼수록 사랑스런 생김새에 빠져든다. 마주나기의 운명 탓에 서로 만날 수 없었던 두 개의 하트는 굵은 빗줄기에 휩쓸려 먼 길을 함께 떠났다. 긴 여정의 끝, 약간의 생채기와 눈물 몇 방울, 살포시 포개진 둘의 사랑이 지구별에선 곱절로 영원하길...

멀티미디어부 차장 pindropper@hankookilbo.com
등록: 2015.07.24 17:20 수정: 2015.07.25 04:59 박서강 기자
  
로그인 선택 >
0/300
  • 0 0
    답글 달기 이름 페이스북
    이름 | 날짜
    코맨트
    0/300
    • 트위터
      이름 | 날짜
      컨텐츠